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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에 민폐” 무빈소 장례 늘었다
한국장례협회 2022.01.12 15:57 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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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자영업을 하는 김모씨(41)는 얼마 전 폐암 투병 중이던 아버지(73)를 여의었다. 1년 전 김씨의 아버지는 코로나19로 조문객을 받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빈소를 차리지 말고 조용히 장례를 치러달라는 말을 남겼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빈소를 차려야 할지 고민하던 김씨에게 주변에서는 `조문객을 받는 게 예의'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김씨는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이라는 사실에 뜻을 따르기로 했다.

 

그는 시골집에서 간소하게 가족장을 치렀다.

 

코로나19가 우리나라 장례 문화에도 적잖은 변화를 주고 있다.

 

시대 흐름에 따른 인식 변화도 있지만, 감염 우려로 인해 조문을 꺼리는 상황에 놓이면서 조문객 없이 무빈소로 장례를 치르는 사례가 늘고 있다.

 

`무빈소 장례'는 그동안 무연고자나 비용을 줄여야 하는 특수한 경우에 유족 뜻에 따라 치러졌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조문 자체가 번거로워지면서 망자의 유언이나 유족의 뜻에 따라 무빈소 장례를 치르고 있다.

 

청주의 한 장례업체 대표는 경제 사정이 어렵거나 평소 관계가 좋지 않았던 계부모가 사망했을 때 빈소를 차리지 않고 장례만 치르는 경우가 있었다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고인 뜻에 따른 무빈소 장례가 조금씩 생기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의 인식 변화도 무빈소 장례 문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상주 명의 은행 계좌로 조의금을 입금하는 방식의 비대면 조문이 일상화된 지 오래다.

(지면상 이하 내용 생략)

 

기사출처 : 충청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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